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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농공단지 현장 찾아..
사회

전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농공단지 현장 찾아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8/04 13:35
“안전사고 예방 및 기업수요 적극 대응”당부

↑↑ 전라북도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임실과 진안 농공단지를 방문해 신규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을 살폈다.

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임실 오수2, 진안 홍삼한방 농공단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단지별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실 오수2 농공단지]

‘임실 오수2 농공단지’는 171천㎡ 규모의 반려동물 특화단지다. 인근 오수의견 관광지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용품 제조업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 중이다.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한 김 부지사는 “군내 기조성된 4개 단지(신평, 오수, 임실1·2)가 분양 완료된 만큼, 오수2 또한 예정대로 준공돼 기업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우기 등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도 당부했다.

[진안 홍삼한방 농공단지]

홍삼을 주요 테마로 한방연구단지가 연접한 진안 홍삼한방 농공단지는 265천㎡ 규모다. 현재 식·음료품 제조업 등 36개 기업이 입주해 근로자 186명이 근무 중이다.

도와 진안군은 농공단지 환경개선 일환으로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에 김 부지사는 “실수요를 바탕으로 복합센터 내 공간배치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혜택이 조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지속적인 현장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농공단지별 여건에 맞는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자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농공단지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산업육성과 경제발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군 공조를 통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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