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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점검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시장·군수가 지정한 좁은목, 완산칠봉 등 도내 약수터 9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점검사항은 ▲약수터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물탱크‧배관 및 음수대 청결 상태, ▲주변 오염원 존재 및 시설 보수 등 적정 관리 여부다.
점검결과 수질기준 초과하면 심각성에 따라 1~3단계로 나눠 사용중지, 사용금지, 시설폐쇄 조치를 취한다. 또한, 약수터 주변 오염원의 제거, 소독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안내판의 ‘이용시 주의사항’란을 통해 사용중지 등도 공지한다.
분석결과는 현장에 설치한 약수터 안내판과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매분기별 도내 약수터 9곳을 대상으로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에 따라 안심, 양호, 주의, 우려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상반기 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8개소는 적합, 1개소는 부적합(익산 관한)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적합 시설을 대상으로 주변 오염원 제거, 소독 등 후속 조치하고 재검사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이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안내판에 부착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음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