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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전경 |
2학기 개학 맞아 등하교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시 미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차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유동광고물을 정비하는 한편,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한 퇴폐적 유동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불법현수막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
특히 명절 특수를 위해 가로수와 전봇대, 담장 등에 불법적으로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불법광고물은 즉시 수거 조치하는 한편, 아파트 홍보·재개발 관련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상습적으로 내걸거나 배포하는 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광고물을 적극적으로 단속 및 철거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다가오는 명절에도 적극적인 일제정비를 통해 전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