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북도교육청 |
4일 도교육청은 저소득 가정 학생의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 생일축하·명절맞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을 오는 설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및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저소득 가정 학생 복지 증진 조례`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며,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교육청에서 대상 학생 교육급여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의 생일 달에는 생일축하 지원금 4만원을, 설과 추석에는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설에는 2022년 교육급여를 지급받은 학생에게는 오는 17일까지 명절맞이 지원금을 1차로 지급하고, 2023년 1월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가 된 학생에게는 1월 31일까지 2차로 명절맞이 지원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1월 생일을 맞은 학생에 대한 생일축하금도 1월 말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복지 정책 중 하나”라면서 “가족 간 축하와 감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