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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의 미래 바꾼다!..
사회

전주시,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촌의 미래 바꾼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3/01/05 10:39
시, 오는 27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

↑↑ 전주시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1983년부터 2005년 사이 출생한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예정자 포함) 이하일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72년에서 2005년 사이 태어난 만18세 이상~만51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이면서 농업계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후계농 또는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을 지원하고, 특히 청년후계농 선정자에게는 매월 영농정착금(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신청자 서류 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이와 같은 초기 영농정착 지원으로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업에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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