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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집고양이(사진-전북작가회의)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 아동문학가)가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최명희 문학관에서‘작가와 함께 걷는 문학 산책’을 개최한다.
참여 작가와 작품으로는 박월선 아동문학가의 첫 그림책 “VR로 만난 오샛별”(시와동화), 이경옥 아동문학가의 장편동화“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별숲), 오복이 아동문학가의 청소년 에세이“꽃들의 흉터”(청동거울)이다. 사회는 김영주 아동문학가 맡아 진행한다.
그림책“VR로 만난 오샛별”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가상현실이라는 접근법을 선택하여 거부감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화“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은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각자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서로를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청소년 에세이“꽃들의 흉터”는 청소년 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인 오복이 작가의 생생한 체험담과 청소년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이 어떻게 쉼터에 오고 어떻게 떠나는지 들을 수 있다.
전북작가회의 3월 문학 산책은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다양한 장르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학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최명희문학관에서‘작가와 함께 걷는 문학 산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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