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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갈등관리 워크숍 ‘갈등 넘어 우정으로’ 프로그램(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소통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의 위로와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센터 고래는 지난달부터 총 4회기에 걸쳐 청소년 갈등관리 워크숍 ‘갈등 넘어 우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등에 대해서 올바로 알기 △나와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기 △공감과 소통 연습하기 △또래 간 갈등을 탐색하고 해결방법 찾아보기를 주제로 감정카드를 사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성향이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 “갈등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고 기회이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게 될 수 있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갈등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실수할 수 있어, 괜찮아, 잘했어, 힘내 등의 긍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하여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는 고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센터 고래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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