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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사진-진안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진안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예솔 지역아동센타와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총 24회)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영양사가 월 2회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이론 및 음식 만들기 실습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 등의 건강식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작 전 개인별 신체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비만도를 측정하고 건강 습관 형태 평가를 진행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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