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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진안군, 인삼재배 문화 학술대회 개최..
사회

진안군, 인삼재배 문화 학술대회 개최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6/29 15:07 수정 2023.06.29 16:43
-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

진안군,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사진-진안군)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진안군은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토론자 및 진안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인삼 재배의 역사성과 전통지식 및 차별화 방안 등 4개의 발표 토론과 발표자, 토론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진안 인삼재배 문화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승방안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을 벌여 청중들을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은 이번 학술대회 결과와 더불어 구체적인 검토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 인삼재배 문화가 단순한 농업 재배방식을 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진안군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지켜 나아가야 할 문화재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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