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안군,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실시(사진-진안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가 지난 18일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동 시기부터 생명존중 및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안군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만3세~만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송이는 기다려요’라는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방식의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이는 기다려요’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동화책으로 주인공인 ‘송이’가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는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들이 생명존중이라는 교육 주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안군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망이가 들려주는 ‘송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지킴 빠망이」와 함께하는 아동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동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