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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28일 임용된 지 2년 미만인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결성한 연구모임인 ‘전주시 사회복지 행정연구회’가 마련한 것으로, 후배들을 위해 분야별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됐다.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전주시사행연)는 후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민원상담 시 다양한 복지사업을 빠르고 쉽게 찾아 자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자료를 만들고,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1:1 멘토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20년 이상의 현장 실무경험이 있는 강사진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국민기초·노인·아동·장애인복지·고독사 등 사회보장제도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민원응대를 위한 상담기법과 공감대화법 등 복지 현장에서 쌓아온 내공을 전수했다.
김현옥 전주시사행연 회장은 “복지대상자의 욕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복지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자원연계 방법은 선배공무원들에게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기에 사행연이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신규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직생활에 신규공무원들이 함께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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