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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시, 중장기적 관광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행정실무협의체 개최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입력 2023/08/29 15:19
- ‘주요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마련’ 및 ‘K-관광섬 육성사업 종합계획 수립’ 공유회의 추진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마련’ 및 ‘K-관광섬 육성사업 종합계획 수립’ 공유회의 추진(사진-군산시)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고군산군도 중심’ 관광 활성화 등, 각종 현안 논의 및 신규사업발굴 목적으로 구성된 <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행정실무협의체> 7차 회의가 28일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시 주요 관광지의 중장기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 중인「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그간 추진 경과와「말도․명도․방축도 K-관광섬 육성사업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계획안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장들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과 기획예산과, 새만금에너지과, 항만해양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도시재생과, 위생행정과, 환경정책과, 산림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축경관과, 박물관관리과 등 12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군산시 주요 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문화․해양․생태를 연결하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산의 주요 관광지점인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를 4개 거점으로 하는 테마별 관광개발 전략 및 사업화방안에 대한 계획수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시간여행마을, 은파호수공원, 고군산군도, 금강호 권역의 신규 콘텐츠 구상안 50여개에 대한 검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말도 ․ 명도 ․ 방축도를 국내 대표 섬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4년간 115억으로 관광콘텐츠 및 기반시설 확충 및 섬관광지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트레킹스테이션, 조명시설 설치, 숙박시설 리모델링 및 백패킹축제 등 용역을 통한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을 토대로 기본구상안과 예산계획 등을 수립해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주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과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군산시가 중장기적으로 전라권 및 서해안권의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부터 사업시행까지 관련 부서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사업계획의 반영 검토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실무협의체는 지난 10월 구성 이후 부서 간 사업추진내용을 공유하고 고군산군도 내 환경정화 대책과 섬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공모의 신청부터 선정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협업 대응하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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