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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7개기관과 함께 청소년 축제 마련(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9일 중앙살림광장에서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공동사업으로 기관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올해로 11회째 맞는 연합아웃리치는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청소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운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축제의 장을 열어 축제를 즐기면서 여러 청소년 기관을 가까이에서 탐방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4팀의 흥겨운 동아리 발표를 시작으로, 17개 기관 90여명이 각 기관홍보 및 지원사항 안내,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청소년 안전망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도 펼쳐졌다.
함께 사랑의 띠가 되어준 기관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 전북지원센터 '나우',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북스마트쉼센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북하나센터, 전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보건소,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등 17곳이다.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장인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랜선으로 진행된 연합아웃리치가 다시금 현장에서 진행되니 더욱 생동감있고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벅찼다.”며 “11년 간 변함없이 전주시의 청소년 관련 많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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