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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사진-전북도청)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도는 장바구니 부담 더는 풍요로운 명절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18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감안, 걱정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6개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폭염, 폭우,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과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비롯해 귀성객들의 편의와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1. 풍요로운 지역경제
- 6일간의 긴 명절 연휴 기간에 소비를 촉진하여 도내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품에 대한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억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① 생활물가 안정관리
②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지역우수상품 판매확대
2. 함께하는 민생회복
- 우리주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살피고, 도민의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도 추진한다.
① 취약계층 생활부담 감소를 위한 지원 강화
② 소외계층 보살피는 나눔문화 확산
③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지원
3. 불편없는 편의제공
-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송력 확충 등 교통편의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① 명절기간 교통‧환경 대책 추진
② 빈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4. 걱정없는 안전대책
-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재해·화재 등 각종 상황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① 분야별 비상근무로 신속 대응 체계 완벽 구축
② 각종 지원시책 및 도 주요행사 홍보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국제유가 상승,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여건 하에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과 취약계층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어 명절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민들께서 가족과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두터운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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