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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학교 맞손…익산정책연구소 본격 출범..
사회

익산시-원광대학교 맞손…익산정책연구소 본격 출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3/13 14:33 수정 2024.03.13 14:53
- 정책 발굴 및 연구과제 수행 등 익산시 성장·발전 견인 기대

익산시,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사진-익산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익산 지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익산정책연구소가 출범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13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 내 익산정책연구소 설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전병훈 지역혁신연구원장,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국책사업 및 국가예산사업 발굴 △익산시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익산시·익산시의회와 지방대학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익산정책연구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성태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대적인 과제로 등장했다"며 "원광대학교도 익산시와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은 "익산정책연구소가 익산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원광대가 지역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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