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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시장의 열정 피치(사진_엉읍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2018년 7월 민선 7기로 취임한 유진섭 시장이 미래 정읍의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 자치행정을 선도하며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유 시장이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표시책들이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유 시장은 지난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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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사진_정읍시) |
유 시장은 광역단체장 8명과 기초단체장 104명이 신청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기초단체장) 평가에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이하 트라이앵글 관광벨트)사업’으로 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모, 민생현장에 뿌리내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현격히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로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꼐 호흡’하는 우수단체장에 대한 포상이다.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 성공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은 내장산 일대 관광 기반 시설인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트라이앵글로 묶어 관광 기반 구축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읍 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이다.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지다.
특히 단풍과 구절초 등 자연에 의존했던 가을 한철 관광도시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멈춰가는 ‘유숙형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관광지에서 도심 상권으로 연계 유도 – 다양한 관광유인 시설 건립 계획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과 관계 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 지방소멸 위기를 탈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산호에 미르샘 분수와 수변길, 낭만 모래사장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문화광장 일원에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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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수원 메카로 성장(사진_정읍시) |
여기에 시는 내장산 인근에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도 잇따라 유치에 성공했다. 명실공회 연수도시로 탈바꿈이다.
또한 내장산 생태탐방원이 2019년 11월 개원한 이후 민간사업자들이 잇따라 내장산 리조트 일원에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앨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도 문을 열었다.
곂경사! 올해의 지방자치 분야 ‘대상’ 영예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제7회 2021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 대상은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유 시장은 정읍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산호 주변 활성화 사업과 내장산 자연 휴양림 조성, 내장산 문화광장 개발 등을 추진, 사계절 체류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의 초석을 세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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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사진_정읍시) |
2020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또한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난해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정읍시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 시장을 포함한 전 공무원들은 지난해 적극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공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 행정 운영조례를 제·개정해 선제적인 제도 정비에 앞장으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과 공무원 보호 지원, 적극 행정 실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행정문화 확산과 동기부여에 기여했다. 또한 새로운 농촌 관광자원 조성과 도메인·상표등록으로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 수년 묵은 인도 점유 고질 민원 해결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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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 선정(사진_정읍시) |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우수기관’ 선정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 행복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1천4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 시민 김씨(57, 연지동)는 “초선의 유시장이 여러 가지 난관 속에서도 꿋꿋하게 민생을 살피면서 돈 버는 정읍, 잘 사는 정읍을 외치며 괄목할만한 대상을 수상한 점을 높이 산다. 가급적 흔들림없이 시민들과 화합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