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사진-전북경찰철)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3일 익산장수고속도로 마이산휴게소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서는 화물차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법규위반 일체에 대한 단속 유형들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실시됐다.

24년도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29.3% 수준이나, 9지구대 3년간(21년~23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는 전체 건수의 63.1%에 이른다.

9지구대는 화물차 사고분석을 통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 추돌이나 차선이탈에 의한 시설물 충격, 정비불량 등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 지구대장 및 각 팀장들이 현장근무자들과 함께 순찰차 2~3대의 편대를 구성한 위력순찰 및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고장으로 갓길 정차 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사례 분석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한 화물차 운행과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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