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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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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세종대왕어가행렬재현과 및 다문화가정 여성의 국가별 전통의상발표회 가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1/11/19 17:14 수정 2021.11.19 17:17

세계전통의상발표회(사진_한글문화재단)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이사장 심의두)은 17일 오후2시 전주중부교회 비전센터에서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서진숙)와 함께 “한글세계화를 위한 세종대왕어가행렬 재현 및 세계전통의상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수차례 미루어지다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출연자와 관계자만 참석하는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전문MC 키미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제1부는 마루예술단의 난타로 문을 열었고, 기념식에는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심의두이사장, 사무총장 양교준,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서진숙, 전북도의원 홍성임, 라마다전주호텔 박경희 사장, 사)온누리안은행 대표 전석진, 사)전북사랑나눔 이사장 이규탁, 전, 전북정무부지사 우범기, 기후정책위원회 이경희회장, 두댄스무용단 대표 홍화영 등이 참석했다.

제2부에서는 전북인재개발원 김민숙명창의 민요와 박보성교수의 섹소폰연주가 있었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어가행렬, 당의, 평상복, 혼례복 등의 한국고유의 전통복들이 관람하는 많은 분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계전통의상발표회는 총20명의 필리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을 모국으로 한 이주여성과 전년도 수상자들의 참가로 눈길을 끌었다. 이주여성들은 모국을 대표하는 의상과 몸짓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특별상, 전체참가상 등 모두가 행복한 세계전통의상 발표회 였으며, 화장품, 자전거, 호텔숙박권, 모국방문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안아든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하루였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어가행렬을 재현한 참가자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의 날이었다.

행사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전북도의회 홍성임의원은 “이주여성들의 기량과 재능에 감탄하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진숙 아름다운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 행사를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원센터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이주여성들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의두 사)한글세계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북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의 재능에 탄복했고, 세종대왕이 만드신 우리 한글이 전세계에 공용어가 될 때까지 모든 분들이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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