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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사진_자료)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지난 13일,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윤석열대통령의 방송4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방속장악의 대국민 선포라며 비난 성명을 냈다.
진보당전북도당은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후 국회를 통과한 방송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주장하고 이는 방송 장악의 대국민 선전포고로서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만행으로 진보당은 도민과 함께 방송장악에 혈안이 되어 방송4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성명을 요약하면,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원하는 법안을 오직 용산과 ‘국민의힘’만 반대하는 것을 마치 “여야 합의가 안 되었다” “사회적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궤변으로 취임 후 무려 19개 법안에 거부권 폭주로 내달리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방송을 ‘땡윤’ 방송으로 ‘친정권’ 방송으로 만들고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을 강행하고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교체하였으나 법원은 26일까지 효력정지 결정을 했다. 법원까지 정권의 방송장악 행태에 대해 적법성을 따져보자고 하는데 윤석열 정권은 국회와 국민의 뜻은 거부하고, 오로지 정권을 위한 방송장악에만 몰두하고 있다.
나아가 윤석열 정권은 총체적인 반역사, 반국민. 반민주적 작태를 보이고 있다. 공영방송 MBC 장악 지휘자 이진숙을 방통위원장으로, 반노동 앞잡이 김문수를 노동부장관으로, 입틀막 경호처장 김용현을 국방부장관으로, 뉴라이트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까지,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헌법,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진보당은 도민과 함께 공영방송, 언론자유를 지키고 반역사적, 반국민적, 반민주적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의 길로 나갈 것 주장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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