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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1기 안규백 국방, 정동영 통일, 조현 외교부 장관 지명, 전북 출신 트리오 탄생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6/23 16:46 수정 2025.06.23 17:05

안규백국방, 정동영통일, 조현외교장관 지명자(사진_자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주권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다.

이어서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중진 정동영 의원,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지명했다. 이상 3명은 각각 고창, 순창, 김제 출신으로 전북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 비서실장은 "안규백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 간사 및 국방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직 대부분을 국방위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며 "64년 만의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후보자는 누구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인물"이라며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한반도 긴장완화에 돌파구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조현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2차관을 거치며 양자 및 다자 외교 경험이 모두 풍부하다"며 "통상 문제에도 밝은 분으로 관세 협상과 중동 문제 등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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