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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부안군 체육회,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정식 (부안군체육회 제공)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체육회는 지난 3일 부안읍 K컨벤션웨딩홀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출정식을 성대히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안군 대표 선수단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올해 부안군은 총 35개 종목에 걸쳐 8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어 종합 6위권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선수단 모두가 부안군의 자랑이자 희망이다. 치열한 훈련을 견뎌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회에서 멋진 경기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의장 역시 “부안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값진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선수단장인 전동일 체육회장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부안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부안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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