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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성료 문화와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8/30 22:31
시·덕진청소년센터,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개최

↑↑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성료 문화와 공감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주시와 덕진청소년센터는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청소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13회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북지역 10개 학교 동아리 10팀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꾸몄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언문 낭독 △덕진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동아리가 준비한 밴드 연주 및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타투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안이순 덕진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작은음악회가 또래 문화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안전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문화”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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