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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인가 "냉혈적 도살"인가. 비정한 정치세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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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인가 "냉혈적 도살"인가. 비정한 정치세계 희생양은

한영희 기자 dudgmlgks23@gmail.com 입력 2026/04/16 11:08 수정 2026.04.16 16:34
- 김종담 전주제9선거구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예비후보의 공천 레이스 중 무자격자로 바꿔, 배제
- 30여년 신의 헌신짝, 토사구팽인가 차도살인가?

김종담 도의원 예비후보 (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한영희기자] 오늘(16일) 김종담 도의원예비후보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삭발식을 단행했다. 김종담 예비후보는 격앙된 목소리, 부릅 뚠 눈을 깜빡이며 울분을 토하듯 회견문을 읽어 내려갔고, '강요된 포기'에는 승복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루어진 삭발식에서는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감정이 북받쳤는지 황소울음 소리가 끝내 참지 못하고 목울대를 타고 넘어왔다. 

한 인간에 대한 30년간의 충성과 희생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 분노와 허망, 허탈감이 서린 한으로 분출되는 장면이었다. 


평생을 지역과 당, 그리고 주군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원칙을 지켜온 30년의 신의가 무참히 짓밟히는 현실에 그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을까.

 

김종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민주당 전북도당 공심위로부터 공직후보자 '적격'판정을 받았고, 3월에는 감점 사항이 전무하다는 공식 확인까지 받았지만 지역민들의 지지율 우세가 확인되자, 12년 전의 과거를 끌어와 '중징계 수준의 감점'을 부과하는 이해할 수 없는 절차가 이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타 선거구는 이미 경선자가 확정, 발표까지 되었음에도 전주시 제 9선거구를  빼놓았다가 '여성경쟁특별선거구'로 지정됐다는 생소한 규정을 만들어 경선 참여 자격조차 박탈당했다"고 했다.

 

경선 직전에 규정을 새로 만들어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사형선고이자, 시민과 당원의 선택권을 짓밟은 사건이라며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담 도의원 예비후보의 '삭발식' (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김후보는 전주시 제9선거구의 '여성경쟁특별선거구'지정과 '표적 감점' 결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며, 공심위 심사 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더불어 이번 사태에 개입한 특정 인물과 권력 실세들의 영향력 행사여부를 규명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후보는 당헌과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것이며 권력의 사투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에 이번 사태에 개입한 특정 인물과 권력 실세들의 영향혁을 행사한 사람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지역구에 오셔서 시민들을 만나보면 금방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해 정의원의 측근, 친인척 아니겠냐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두번째 질문인 "김 예비후보가 30년 충성, 신의라고 말하고 다니는 점을 정의원 처가쪽 인사가 무슨 30년이냐며 일갈하고 묵살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질문에 "정의원의 1996년부터 전부덕진지역구 출마시부터 야인생활, 서울 강남을, 동작을, 관악을 출마시 밀착 수행했고, 대권도전 시 , 순창에서 (통일감자 연구시) 생활할 때 등 30년을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한영희기자 dudgmlgks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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