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항공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굿모닝 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강호항공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세대를 잇는 리더십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6회 졸업생 조영덕 회장이 이임하고, 1회 졸업생 신은주 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동문사회의 결속과 변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고창군 강호항공고등학교 강당에서 18일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제43회 강호인의 날’ 행사가 동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회 졸업생 조영덕 회장이 이임하고, 1회 졸업생 신은주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동문회 역사에서 출발을 함께한 1회와 중추 역할을 해온 6회가 리더십을 이어받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됐다.
조영덕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동문회 조직 안정과 운영 기반 정비에 주력하며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문사회에서는 “조직의 중심을 지키며 균형을 유지한 리더십”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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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덕 이임회장이 신은주 신임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굿모닝 전북신문 |
신은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동문회를 다시 세우겠다”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실질적인 동문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강호항공고 1회 졸업생으로 전북은행 준법감시부 금융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금융 전문가다. 지점장과 해외 파견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역량을 갖췄으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ESG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해 왔다.
이날 함께 열린 ‘강호인의 날’은 동문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선·후배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며 모교 발전 방향과 동문회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호항공고는 1979년 설립 이후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2024년 12월 31일 제42회 졸업생 142명을 배출하면서 총 졸업생 수는 1만1,190명에 이르렀다. 이들 동문들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 이.취임식이 끝나고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굿모닝 전북신문 |
동문회는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리더십 교체는 단순한 인사 변화가 아닌 조직 재정비와 외연 확장의 계기로 평가된다.
전통과 출발이 만난 이번 교체. 강호항공고 총동문회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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