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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묵 해리면장, 통합돌봄 패키지 전달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 해리면 홍정묵 면장이 통합돌봄 고위험군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섰다. 해리면은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악화와 고립 위험이 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돌봄 패키지’를 전달했으며, 홍 면장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맞춤형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고창군 해리면이 통합돌봄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복지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중심에는 현장을 직접 뛰는 홍정묵 해리면장이 있었다. 해리면은 지난 14일 건강 악화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통합돌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돌봄 패키지’를 마련하고, 홍 면장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단순한 복지사업과는 결이 다르다. 행정 책임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실제 생활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복지는 서류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이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위험이 쌓이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때 비로소 실효성을 갖는다. 홍정묵 면장의 이번 현장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리면이 준비한 ‘예방 돌봄 패키지’는 소화용구와 응급 안전용품, 생활필수품 등 일상 유지와 위기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겉으로는 소박해 보일 수 있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이런 기본 물품 하나하나가 생활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획일적인 배부가 아니라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홍정묵 면장은 전달 현장에서 단순히 물품만 건넨 것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실태를 직접 살피는 데 무게를 뒀다.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과 일상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이번 사업의 핵심이었다. 현장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을 아는 행정’이다. 홍 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현재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이후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염두에 둔 촘촘한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행정 최일선인 면 단위에서 면장이 직접 움직인다는 점은 주민들에게도 적지 않은 울림을 준다. 고령층과 취약계층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살피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안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통합돌봄은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찰과 연결이 필요한 분야다. 그런 점에서 이번 현장 방문은 보여주기식 일정이 아니라 해리면 돌봄행정의 방향을 분명히 한 실천으로 읽힌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다. 단순한 복지 집행을 넘어, 주민 삶의 위험 신호를 먼저 발견하고 먼저 대응하는 면 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현장을 알고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행정 책임자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리면은 앞으로도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이어가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결국 지역 복지의 성패는 현장을 얼마나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예방 돌봄 패키지’ 전달은 홍정묵 면장이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간 현장 행정의 사례로 남게 됐다. 작지만 절실한 지원, 그리고 면장의 직접 방문이 더해지면서 해리면의 통합돌봄은 행정의 이름을 넘어 사람의 온기로 확장되고 있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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