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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복지 사업 2관왕 차지..
사회

완주군, 장애인복지 사업 2관왕 차지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16 11:47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이어 복지평가 장관상 수상

↑↑ 완주군, 장애인복지 사업 2관왕 차지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완주군이 장애인복지평가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 완주군은 지난 10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5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지표는 장애인자립지원을 비롯해 서비스지원, 전달체계와 장애인중심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 14개 항목이 반영됐다.

완주군은 올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조례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인권실태조사와 인권마을 만들기를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얻는 완주군표 ‘사회적농업’추진, 직업재활시설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우석대 재활학과가 주축이 되어 관내 장애인일자리 사업장 확보와 홍보등 일자리 맵(지도) 제작 노력 등이 좋은 사례로 반영됐다.

또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은 지난해 2.3%에 이어 올 들어 11월 말 현재 2.7%를 기록하는 등 공공기관 의무비율(1.0% 이상)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전국 80여 개 군 지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1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과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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