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창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농식품가공창업교육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센터가 보유한 전문 가공장비를 교육생들이 직접 다루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농식품 가공품 개발과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가공 장비 활용 농식품가공창업교육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위생관리, 품목별 가공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센터 내 가공장비의 작동원리와 운영방법을 배우고, 장비를 직접 활용해 제품을 제조하도록 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첫날인 6월 16일에는 농산물 가공장비의 작동원리와 안전한 운영방법을 교육한다. 가공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장비별 특성과 관리요령,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6월 23일에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의 기본인 현장 위생관리를 다룬다. 작업장 청결 유지와 원료 관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요인 예방 등 실제 가공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품목별 실습교육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6월 30일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볶음가공 실습을 진행하고, 7월 7일에는 농산물의 특성과 발효 원리를 적용한 식초 제조 실습이 이어진다.
7월 14일에는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 가공 실습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원료 배합부터 발효와 숙성, 품질관리 과정까지 장류 생산에 필요한 기본적인 가공기술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 교육일인 7월 21일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착즙음료 가공 실습이 진행된다. 원료 선별과 전처리, 착즙, 제품화 과정 등을 직접 경험하며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가공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과 상품개발, 창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가공제품으로 개발될 경우 보관성과 유통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센터가 보유한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은 초기 시설투자와 장비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공기술을 시험하고 제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기술과 창업 역량을 갖추고 경쟁력 있는 농식품 가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과 가공장비 활용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 기반 조성을 통해 고창군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전북신문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