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자치도,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 방류…내수면 생태계 복원 나서 |
이번 방류는 군산시 만경강과 옥구저수지에 각각 5천 마리, 김제시 능제와 고창군 고창천에 각각 1만 마리를 방류하는 것으로, 내수면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높이고 토종어종 자원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농갱이는 지난 6월 확보한 자연산 어미에서 인공채란한 수정란을 부화시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약 60일간 사육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수산물안전센터의 질병검사도 모두 통과해 방류 후 도내 하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농갱이는 동자개과에 속하는 토종어종으로, 금강 하류 등 유속이 완만한 하천에 주로 서식한다. 살이 부드럽고 국물 맛이 뛰어나 매운탕 재료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내수면 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해 지속적인 자원 회복이 필요한 어종이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대농갱이 22만4천 마리를 도내 하천에 방류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3년간 군산·김제·고창 지역을 중심으로 토종어종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태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토종어종 방류는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과 수산자원 회복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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