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사회적 논제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결승전은 초등 부문을 시작으로 중고등 부문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결승 진출팀 학생 18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진행된 서면 심사와 예선전, 본선 4강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오른 초중고 학교급별 상위 2개 팀, 총 6개 팀이 이번 결승 무대에서 치열한 지적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결승전은 지정도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기후위기·인간의 존엄성 등 시대적·사회적 쟁점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논제로 진행된다.
먼저 초등 부문에서는 ‘리드업’ 팀과 ‘메두사’ 팀이 맞붙는다. 지정도서는 AI가 돌봄과 상담, 훈육까지 맡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박미정 작가의 『아빠를 신고한 AI 상담 교사』이며, 참가자들은 ‘AI 상담교사가 아빠를 신고한 행위는 정당하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펼친다.
중학 부문에서는 ‘삼인성호’ 팀과 ‘몬스테라’ 팀이 결승 무대에 오른다. 지정도서는 일상에서의 소비와 기후 위기 문제를 연결하여 되돌아보게 하는 최원형 작가의 『착한 소비는 없다』이며, ‘기후 위기 해결의 핵심은 개인의 윤리적 선택에 있다’라는 논제를 다룬다.
고등 부문에서는 ‘오디세이’ 팀과 ‘마지막처럼’ 팀이 대결을 펼친다. 지정도서는 탈북인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작가의 여정을 그린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이며,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주체적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을 통해 읽기·쓰기·말하기의 통합적 과정을 거쳐 타인과 깊이 소통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 독자’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