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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완주군, 문학으로 가득차다..
사회

완주군, 문학으로 가득차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0/25 16:46
2021 도서관의 날 성료… 환경보호 프로그램 인기

↑↑ 2021 도서관의 날 성료
[굿모닝전북=굿모닝전북]완주군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2021 도서관의 날’ 행사를 공공도서관 5개관과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일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별로 각 특성에 맞게 작가초청 강연과 주민 작품 전시, 음악회, 공예 등을 다채롭게 진행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도서관별로 아쉽게 분산 개최했지만 도서관의 특색이 도드라지고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후관련 강연과 식물가드닝 등 환경보호와 관련 된 최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참여자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책 도장, 가족 서가(책꽂이), 북마크 만들기도 눈길을 끌었다.

도서관의 날 행사를 아쉽게 놓쳤다면 중앙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아직 남았다.

‘우리가 GREEN 울타리’(완주군 도서관 가족 협업프로젝트)가 내달 20일 열릴 예정이다. 권오준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 완주군청 옆 생태호수에 울타리를 직접 설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도서관의 날 행사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한 최효원(화산중·1) 학생은 “도서관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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