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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전경 |
27일 (사)한국예총 완주지회는 최근 삼례문화예술촌서 ‘으뜸도시 청정완주! 신명나는 완주예술’을 슬로건으로 1년의 활동을 결산했다고 밝혔다.
사진협회와 문인협회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국악, 연극, 음악, 연예협회 등 6개 협회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예술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유튜브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다.
전일환 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도의회 의장, 그리고 안호영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의 전달로 완주예술제의 서막이 열렸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한 음악협회의 감동적인 공연에 이어 삼례지역의 역사와 생태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전래동화 `한내천에 돌아온 맹꽁이와 금개구리`를 각색한 가족뮤지컬 `삼례, 금와(金蛙)의 꿈!`의 연극 무대가 펼쳐졌다.
일제에 묻혀 졌던 옛 삼례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복원하는 내용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국악협회는 신명나는 ‘난타와 가요장고의 만남’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아쟁과 가야금병창 그리고 입춤 등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1700여년 전 마한의 5, 10월제 집단가무에서 이어진 한민족의 멋과 아름다움의 향연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역사적인 국악에 대한 자부와 긍지를 북돋았다.
이어 연예예술인협회의 빅밴드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가을빛을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