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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라북도, 체육 영재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
교육

전라북도, 체육 영재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6/29 10:13
전북교육청, 체육영재 지원사업… 연간 120만 원까지

↑↑ 전북교육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있는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전라북도 체육영재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초 3학년~ 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육성 종목에 등록된 학생 선수 중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급별로는 초등학교 35명(동계 7명), 중학교 35명(동계 6명), 고등학교 30명(동계 5명) 등이다.

경제적 사회배려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전라북도 체육영재(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동계체전 대회 입상자, 기타 전국대회 입상자 등)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으로 훈련 및 대회 참가, 운동용품 구입 등 경기력 향상이나 자기계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대회 입상 등 경기력 향상 여부, 가정형편, 훈련 상황 모니터링 평가 등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 지원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30일 대상자 심사 및 선정을 마친 후 7월 1일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확정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경제적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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