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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버스킹 |
전주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부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달빛버스킹’을 진행한다.
야시장 운영 기간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하늘정원 달빛버스킹’은 남부시장 2층 하늘정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일 2팀이 참여해 가요·댄스·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영수증 추첨과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품제공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시민들이 하늘정원 내에 야시장 음식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고, 야시장·청년몰 지도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동시에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도 배치해 즐겁고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전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통시장에서의 문화공연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