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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가로수 가지치기로 시민 불편 신속 해결 |
사업 대상 지역은 △도당산로(플라타너스 107그루) △견훤왕궁로(느티나무 48그루) △구총목로(중국단풍나무 74그루) △천마산로(느티나무 33그루) △전주천서로(개잎갈나무 127그루) 등이다.
해당 구간의 가로수는 높이가 15~20m, 몸통 지름이 30~50㎝에 달하는 대형목으로, 그간 △가로수의 차선 침범 △가로수의 낙엽에 배수로 막힘 △가지 찢어짐으로 인한 사고 발생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또,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가로수 가지 및 낙엽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구는 해당구간 가로수에 대해 고유 수형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솎아내기 수준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로수의 죽은 가지와 웃자란 가지, 늘어진 가지 등은 베어내고, 전선 접촉 부위와 병충해 피해 부분을 제거하는 등 가로수 수형을 조절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덕진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건전한 생육환경을 도모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 불편을 개선되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통행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