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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다중이용시설(공연장) 안전점검 추진 |
이번 안전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 도, 전주시, 덕진구, 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대상은 객석수 1천석 이상, 개관 20년 이상 경과한 도내 공연장 3개소(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및 야외공연장,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등이다.
점검내용은 ①안전관리 전반, ②이동통로 및 시설관리 상태, ③공연법 등 안전제도 준수 여부 등으로 공연장에 다중운집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각 공연장마다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각 기관별 공연장 업무 담당자가 각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책임자와 만나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본 점검으로 공연 중 유사시 밀집 현상 발생 가능성 및 분산 대책을 확인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상 장애, 거동이 불편한 자 대피 방법 마련 사항 등을 확인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미비 사항 등 문제점에 대해 연말까지 대책을 수립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공연장 안전관리에 대하여 업무 유관기관(문화체육관부, 도, 시․군 등) 간 긴밀한 자료공유 및 협조로 향후 공연장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연장 유사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으며 도민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