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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열려 |
이 행사는 외국인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여 만에 재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문화 음식 체험 △축하공연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민 주민들은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힘든 점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고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행사가 매년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샐러드 볼 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주민들이 문화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