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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동절기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사회

전주시, 동절기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2/08 11:25
시, 겨울철 맞아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고위험 사업장 중심 현장 안전 점검 실시

↑↑ 전주시, 동절기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동절기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생활폐기물 처리(자원순환본부 청소지원과) △누수 수리(상하수도본부 급수과) △도로관리소(완산·덕진구청 건설과) △가지치기 △녹지 정비(이상 완산·덕진구청 공원녹지과) 등 야외 고위험 6개 사업장이다.

시는 감독과 적발에 둔 점검보다는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기준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및 작업복 적정 착용 여부 △안전보건표지 부착상태 △감전 재해 예방 및 화재·폭발, 추락, 낙하재해 예방 점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대책 이행 실태 △산업안전보건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부서별 사전 점검상황을 토대로 안전정책과 주재하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 및 근로자가 참여하여 점검결과와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실시간논의하고 이후 개선결과까지 공유함으로써 안전환류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한파가 시작되며 동절기 작업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라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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