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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총력’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2/08 11:27
지난 7일 시·구·동 복지사각지대업무 담당자 회의 완산·덕진구청에서 실시

↑↑ 전주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총력’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 완산·덕진구청에서 각각 동절기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을 모으기 위한 시·구·동 복지사각지대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개선대책’(22.11.24.)에 발맞춰 복지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가 포착하지 못하는 위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개선대책은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위기정보 입수 확대 및 발굴시스템 고도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위기가구 신속한 소재 파악 및 복지멤버십 가입 확대) △新(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고독사 예방 및 취약 청년 발굴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위기 정보 발굴시스템으로 발굴된 대상자 중 주민등록주소지 불일치로 인해 단순 종결 처리돼 사각지대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실거주지와 복지 욕구를 파악해 긴급복지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인력을 총동원해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안내)’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신속 정확한 위기정보 파악으로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이 누락 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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