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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완주군, 생산성 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응모를 통해 우수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생산성지수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주시는 셋째 자녀양육비 지원, 출생아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사업을 약 3,700여 명의 출산가정에 지원해 출산율 증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산성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생산성지수 부문 최우수와 지역경제 분야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생산성지수 부문에서는 대표적인 4트랙(도심,농촌,공공,인프라형)일자리 사업으로 약 1.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업자 증가율(1.83)이 평균(0.93)보다 약 2배가 높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폐교 부지를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과 공유가 가능한 거점공간으로 조성·제공해 소득증대와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생산성대상 우수기관으로 전주시, 완주군이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연계,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