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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새해에도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세요’ |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매월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새해에도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마음이 힘든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4주 과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야간 프로그램 포함)을 운영하고, 새롭게 6주·8주 과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도치유 △통합예술치유 △미술치유 △컬러치유 △향기치유(야간) △수묵치유이며, 6주 프로그램에서는 △싱잉볼 명상 △치유타로(야간) △명상 등이 진행된다. 또,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숲 치유 △요가(야간)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내마음에 행복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덕진보건소와 5개 동 주민센터(송천2동·금암2동·평화1동·중화산1동·삼천1동), 치유농장 ‘힐링팜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등 마음 건강 지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진행 일자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이와 함께 시는 내년에 마음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마음건강 전문가를 활용한 대규모 시민강좌,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심리성장 교육 등 신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116개(460회)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코로나19로부터 어려움을 겪어온 전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척도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이 평균 2~3점 감소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2023년 새해에도 전주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공간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