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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효과 ‘톡톡’ |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담상담사를 배치해왔으며, 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지원을 통해 전주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지원해왔다.
구체적으로 올해 △찾아가는 집단상담(1476명) △청소년 자녀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371명) △여름방학 기숙형 인터넷 치유캠프(14명) △우울·불안·ADHD 등 공존질환 청소년 병원 치료지원(10명) 등이 추진됐다.
특히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 기숙형 인터넷 과의존 치유캠프를 실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심리학과 교수 및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는 등 대상별 지원 영역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청소년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교육, 미디어 사용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병원연계, 지역사회 아웃리치 홍보 캠페인 등 건강한 미디어 사용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지역 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미디어 과의존 예방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