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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
노로바이러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높고, 묽은 설사변과 설사 또는 구토, 탈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실제, 작년에 발생한 도내 식중독은 8건에 103명이고, 환자의 43%(3건, 45명)가 겨울철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개인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①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②음식은 속까지 익혀먹기 ③물은 끓여 마시고 정수기는 점검․관리하기 ④보관온도(냉장 5℃이하, 냉동 –18℃이하) 지키기 ⑤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⑥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을 실천해야 한다.
음식점 종사자는 칼·도마를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며, 설사·구토 등 장염 증상이 있을 시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전북도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연말·연시 모임을 대비해 안전한 음식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 군산 등 식당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10개반 34명이 식품접객업소 및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예방 6가지 실천 수칙, 대량 조리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이다.
김홍표 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업소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도민들도 건강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생활 속 식중독 예방 수칙 실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