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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 콘텐츠 시대 '전문 스토리텔러'..
교육

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 콘텐츠 시대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1/06 11:22 수정 2023.01.06 11:28
- 인문학 전문가 양성 위한 문학, 문화, 언어, 글쓰기(창작) 교육
- 방송작가·웹소설 기획자 취업,‘이야기로 세상을 채우자’목표 실현

군산대 국어국문과 인문학전문가 양성 (사진_군산대)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다채로운 콘텐츠 시대를 맞이하여 ‘이야기로 세상을 채우자’는 목표하에 새로운 인문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문학콘텐츠 기획자, 스토리텔링 전문가, 웹라이터 등 다양한 곳에서 국어국문학 전공 인재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글과 이야기로 세상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기획자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진출한 결과가 입증하듯,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창의적 교육을 실현 중이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문학, 영상문학(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및 웹라이팅까지 언어와 이야기의 존재 양상을 전문적으로 탐구하는 다양한 교과를 운영 중이다.

영상문학과 웹라이팅 교과를 운영 중인 이다운 교수는 “전공 지식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의 서사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국어국문학과의 무한한 가능성을 피력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또 다른 특성은 언어와 글에 관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데 있다. 국어국문학과는 매체와 글쓰기, 일상생활과 글쓰기처럼 특화된 실무 교과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뛰어난 글쓰기 능력을 갖추어 직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은 일반적인 공무(사무)직은 물론이고 여러 전문 분야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실무자 수준으로 작성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군산대 국어국문과 콘텐츠 소개(사진_군산대)

현재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은 방송작가, 콘텐츠 기획자, 인문학 연구원, 공무원, 교직원, 한국어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 밖에도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은 공기업에 진출하거나 출판 편집자, 카피라이터, 문학 지도사 등이 될 수 있다.

또한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국어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교사가 될 수 있다.

박시균 교수(국제교류원장)는 “국제학생의 증가로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었고 국어국문학 전공자가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문학동네 심사위원과 비평가로 활동 중인 유보선 교수는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서로가 서로의 빛을 찾아주는 곳이자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곳’이라 말한다.

실제로 국어국문학과는 작가세미나, 학술답사, 논문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며 유명 작가와 실무자를 초청하여 진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졸업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학심리 상담사, 독서 및 논술 지도사, 토론 지도사, 프레젠테이션 및 스피치 전문가 자격증을 졸업 요건으로 설정하는 등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학습자의 전문화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언어와 이야기의 존재 양상을 전문적으로 탐구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기획할 수 있는 ‘능력자’를 꿈꾼다면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추천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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