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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지원 규모 확정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1/18 11:22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지원으로 도내 3,000세대 혜택

↑↑ 전북도청 전경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라북도는‘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도내 3,000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은 가스안전 확보 및 안전복지 확대를 위해 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업용, LPG배관망 예정가구, 도시가스전환(예정) 가구를 제외한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노후주택 중 LPG호스 사용가구 3,00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예산 825백만 원 중 국비 337.5백만 원(40.9%)을 확보한 상태다. 가구당 소요비용은 275천 원(시설개선비 253,검수비 22)이며, 신청 가구는 자기부담금 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자기부담금 5만원(18.2%)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4월 중 시·군별로 시설개선 사업자가 선정된 후 별도 사업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호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모든 도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LPG용기 사용가구의 시설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년부터 ’22년까지 LPG가스시설 개선지원(193억 원)을 통해 서민층 등 도내 85,015세대의 시설개선을 완료해 사고 예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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