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설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
문화

전북도, 설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1/19 11:55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 전북도청사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라북도는 설 연휴(1.21 ~ 1.24)인 4일간 도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도 및 14개 시·군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연휴 내 응급진료체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된다. 병·의원 310개소,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175개소, 약국 335개소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사항은 119,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연휴기간 문여는 의료기관, 약국 정보는 당일 제공)과 응급의료포털 및 전라북도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연휴기간에는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 경증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