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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어촌의 혁신을 선도할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어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32명(어업인후계자 25, 우수경영인 7)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의 경우 ▲어업인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로 만18세이상 ~ 50세 미만인 자, ▲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분야에서 5년이상 지속 경영 중인 사람 또는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60세 이하인 자이다.
특히, 올해부터 어업 종사 경력이 비교적 짧은 어업인 후계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융자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어업인후계자는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 연리 2%에서 1.5%, 상환기간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에서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으로 확대됐다.
우수경영인은 작년과 동일한 추가융자금액 2억 원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2년 이내에 사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신청해야 한다. 자금을 배정받은 후에는 그 다음해 말까지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공사 등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자금대출을 완료해야 한다.
수산업경영인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수산기술연구소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관할 수산기술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지원한도 확대와 자금 상환 기간 연장이 어업인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수산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교육 운영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