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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완주군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사회

완주군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안전관리 역량 강화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4/12 14:50
집담회‧역량강화 교육… 현장 대응력 높여

완주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아이돌보미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완주군청)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완주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아이돌보미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완주군 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아이돌보미 5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집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설명했다.

또한, 돌봄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높이고자 안전관리매뉴얼을 교육함과 동시에 책자를 배부, 현장의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아이돌보미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돌보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집담회에 참여한 아이돌보미 A씨는 “2023년에 변경된 사업지침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고 점차 사업의 방향이 커지고 돌보미로서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안전관리 매뉴얼을 통해 습득한 부분이 돌봄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보완 정책으로 이용자에게 돌보미는 꼭 필요한 존재다”며 “돌보미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돌보미 선생님들의 역량과 위치는 강화될 것이다. 앞으로도 돌보미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부담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신청가능하며 아이돌보미가 이용자 가정에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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