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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시,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초청해 부모교육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6/20 15:30 수정 2023.06.20 15:35
- ‘한국인의 심리를 통해 배우는 자녀와의 소통법’ 강연

전주시, 허태균 고려대교수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부모의 마음, 그 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 진행(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명사 초청 부모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부모의 마음, 그 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모든 시민이 부모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허태균 교수는 ‘가끔은 제정신: 우리는 늘 착각 속에 산다’와 ‘어쩌다 한국인: 대한민국 사춘기 심리학’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다년간 한국문화와 사회문제심리학, 한국여가문화 등 한국인 심리에 대한 통찰력 깊은 분석으로 강단 및 방송매체를 통해 활동해온 명강사로 손꼽힌다.

이날 특강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 이후에는 전주시민의 질의에 대한 강연자의 명쾌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이 평소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보다 많은 시민이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네나 직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아빠교육 등 야간 시간을 활용한 부모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임산부부터 영유아 부모, 초등학생 부모, 청소년 부모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교육과 맞벌이 부부, 다양한가족 등 특성별 부모교육을 진행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국 부모의 심리적 특성에 정통한 이번 명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자녀와 소통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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