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주시, 사립작은도서관의 운영체계 수립과 활성화를 돕는 전문 컨설팅단을 가동(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사랑방인 사립작은도서관의 운영체계 수립과 활성화를 돕는 전문 컨설팅단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총 10명의 사립작은도서관 맞춤형 컨설팅단(멘토)를 구성하고, 앞으로 3주간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손꼽히는 천안시 성성푸른작은도서관의 박민주 관장이 강사로 초빙돼 △작은도서관 총론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작은도서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KOLASYS-NET)의 이해 등을 주제로 작은도서관 관련 기본소양 및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컨설팅단은 향후 신규 작은도서관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에 1:1로 매칭돼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서관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황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자원활동 교육 △공간구성 △행정지원 등 각종 도서관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비전과 방향을 재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맞춤형 컨설팅단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독서공동체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