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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완산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전주시 치안협의회」개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6/29 16:07 수정 2023.06.29 16:11

전주완산서, 전주시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치안협의회” 개최(사진-전북완산경찰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이종규)는 지난 6월 29일 완산경찰서에서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의장, 민간 협력단체, 관련 실무자 등 25개 기관・단체 50명이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치안협의회” 는 지역에서 치안 확립은 경찰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시민 공동의 몫’이라는 관점에서 2008년에 경찰・자치단체를 주축으로 발족하여 유관기관・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도민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책임지는‘핵심 공동협의체’로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치안협의회 안건으로는 아동, 노인 및 여성의 안전확보를 위한 ▲ 방범용CCTV 설치 ▲ 취약지역 조도개선 ▲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 범죄예방 안전키트 제작 ▲ 치매노인 조기발견 시스템 지원 등에 관한 토의가 있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 간선도로 확장 ▲ 상습정체구간 도로개선 ▲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 구조개선 등 125억원 예산 확보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전주시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주시는 오늘 제시된 안건 추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위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을 강화 요청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보이스피싱 및 마약관련 범죄” 등에 대한 단속・홍보를 통해 전주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에 대한 당부와 동참할 것을 표명하는 등 심도있는 회의를 가졌다.

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경찰의 한정된 인력만으로 사회안전망을 완성하기 힘든만큼 오늘처럼 치안협의회가 민,관,경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통합의 원천으로서 ‘준법이 이득’이라는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바람직한 모델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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